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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팔라완의 클럽 파라다이스 리조트.

3일동안 묵었던 곳. 우기여서 그런지 종종 비가 내리면 사실상 할 게 없는 곳.

해변가 쪽의 비치 커티지로 예약. 하루에 약 300 불 정도의 가격에 식사, 숙박이 포함되는데 금액 대비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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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했던 것과 달리 너무 소박해서 처음에 놀랐던 침대.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좀 앉으려니 저 꽃들도 걸리적 거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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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화장실. 작은 섬인지라 수도 시설이 없어 담수가 나오지 않는다. 매번 이닦을 때마다 생수로 마무리를... 머리카락도 망가지고, 이것 때문에 점수를 많이 깎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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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저 꽃들은 리조트 내에 많이 피어있었다.

아침, 점심, 저녁 식사다 모두 포함이었지만 저녁 한끼를 빼고 사람이 적기 때문에 부페가 아니었다. 거의 나왔던 음식이 또 나오고, 돌려서 나오는 식. 룸서비스 시켜먹을 것도 없고 나에겐 최악이었다.

코론 다운타운에 나가서 과자와 과일을 보니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다.

밥이 별로라는 후기는 정말 정답이다. 한마디로 식사는 정말 별로다. 게다가 아주 비싼 가격에 음료수도 다 사마셔야 하므로 추가 금액을 어느 정도 예상해야 한다.

추가 지출 금액은:
콜라 110 페소. 쉐이크류 150페소 등.
카약 760 페소
사파리 투어 3200 페소
코론 아일랜드 투어 4000 페소

나중에 알고 보니 운송비라고 해서 따로 돈을 청구했다. 부수앙가 공항에서 지프니를 타고 또 배를 타고 들어와야 하는데 이에 대한 운임을 청구한 듯.

리조트 내에 작은 수영장이 있었는데 물이 굉장히 의심스러워서 들어가진 않았다.

그 외에 탁구대, 포켓볼 다이가 있고 객실에 tv가 없기 때문에 tv를 보려면 식사하는 곳 한쪽에 마련된 곳에 가서 봐야 한다.

나의 개인적 취향으로는 가격대비 별로의 숙박시설로 기억될 것 같다. 신혼여행으로 간다면 굉장한 건기가 아닌 이상 좋은 추억으로 남지 않을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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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킨킨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