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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기준으로 코타키나발루에서 이용한 택시에 대해 정리해보자.

공항에서 택시타기.

공항 - 샹그리라 라사리아 리조트: 90링깃. 택시를 바로 타는 게 아니라, 내려서 택시티켓같은 것을 사는 곳으로 가야한다. 그곳에서 목적지를 말하고 해당 가격을 지불하면 영수증을 준다.


게이트를 나와 위와 같은 곳이 보이면 저곳에서 택시 이용권을 살 수 있다. 참고로, 라사리아까지 80링깃이라고 말하고 90링깃짜리를 줘서 왜 80이냐고 했더니 실수로 80이라고 말했다는 직원. 아마 영어를 필요한 말만 하시는 듯.


돈을 내면 저런 영수증 2장을 준다. 하나는 보관용 다른 하나는 택시 기사에게 제출하는 것이다. 표를 산 곳에서 밖으로 나오면 택시들일 쭉~ 서 있으니 순서대로 아무거나 타고 저걸 보여주면 된다.

내가 탔던 택시 기사 아저씨는 그래도 가는 길에 건물들 설명도 해주고 운전도 잘하는 편이었다. 단지 아쉬웠던 것은 에어컨이 너무 심하게 나와서 추울 정도였다는 것.


말레이시아는 운전석이 우리 나라와 반대라서 택시들이 저렇게 서 있다. 아무 생각 안 하고 있다 처음에는 좀 당황. 일본, 영국 말고 오른편이 운전석인 나라가 또 있었군... 이란 생각을 했다.

택시가 원색이 아니라 좀 눈에 안 띄는 편이다. 택시에는 아예 미터기가 없고 대부분 거리를 말하고 흥정하고 가는 듯 하다. 중국같았으면 흥정한 가격으로 가다가 내릴 때 되면 돈 더 달라고 하는데, 여기는 그런 건 없는 편이라고 했다.

내가 탔던 택시 기사들은 대부분 영어를 다 잘 하는 편이라 목적지를 가거나 찾는에 어려움은 없을 듯 하다. 어떤 기사는 중국어를 하는지 계속 중국어 방송을 듣기도 했다.

말레이시아에서 영어나 중국어 둘 중 하나만 해도 다니는 데는 문제 없을 듯.

** 코타키나발루 택시 내역 **

공항 - 샹그리라 라사리아 리조트 : 90 링깃
샹그리라 탄중아루 리조트 - 와리산 스퀘어: 15 링깃. 반대로 올 때도 와리산 스퀘어 앞에 있는 택시를 잡아타도 같은 가격이다.
샹그리라 탄중아루 리조트 - 공항(터미널 1): 20 링깃. 처음에 15링깃이라고 했는데, 터미널1은 더 멀어서 5링깃을 더 달랜다. 터미널1이 조금 더 멀단 얘긴 들었어도 의심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다. ^^

참고로, 12시에 출발하는 아시아나 항공 비행기는 터미널1에서 떠난다. 나도 모르고 택시탔는데 정확한 시간까지 아는 택시기사가 바로 터미널1으로 데려다주더라. 워낙 한국인이 많이 와서 그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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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킨킨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