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여행의 하이라이트 만따나니 섬!
가기 전 사진과 각종 얘기를 들으니 이 섬이 몰디브같다고 하더라.
부푼 기대와 비싼 금액을 지불하고 만따나니 섬으로 향했다.
라사리아 리조트에서 오전 8시 반에 픽업해서, 한 시간 정도 봉고차를 타고 달렸다. 중간에 휴게소같은 데 들러서 물2병/ 포테이토칩 1/ 초코칩 1개를 6.5링깃 주고 샀다.

차를 타고 달려 도착한 곳은 사진과 같은 선착장이었다.
이곳에서 다른 투어에서 온 몇사람들과 조인해서 배를 타기 위해 기다렸다.
구명조끼를 하나씩 받고 가이드의 말에 잘 따르겠다 등등이 써져 있는 서류에 서명도 하니 왠지 위험한 곳에 갈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배를 타고 40분 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저 날따라 파도가 좀 있는 편이라 50분 정도 걸려서 만따나니 섬에 도착했다.
없던 배멀미가 중국 삼협가느라 20시간 넘게 배를 탈 때부터 생긴지라 배, 특히 저런 작은 배는 정말 싫다. 배도 작고 파도도 심해서 정말 바이킹을 1시간 탔다고 생각하면 된다.
어렵사리 도착한 만따나니 섬. 첫인상은 팔라완 같다고나 할까..;;

말레이시아 국기와 사바주기가 같이 걸려있다. 가이드님의 말에 따르면 이 섬에 '바자오족'이 사는데, 약 200명 가량 정도 되고 학교도 있고 있을 건 다 있다고 한다. ㅎ
모래가 구운소금처럼 굉장히 곱고 바다도 투명하다. 몰디브를 안 가봐서 잘 모르겠지만 정말 미친듯이 예쁘고 탄성이 절로 나오는 곳은 아니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고 날씨에 따라 크게 좌우될 수 있음)
가기 전날 비가 많이 와서 파도가 심해서 바다가 엄청 예쁜 날은 아니라고 했지만, 그래도 배가 안 뜰 정도는 아니니... 평균적인 날씨라고 했다.

만따나니 섬 해안가.

반대쪽 해안가. 반대쪽이라 사람들이 거의 안 간다.
파도가 없는 날은 바다가 정말 투명하다고 하는데... 파도가 안 심하면 배를 타고 갈 수 있을 듯 하다. 흔들리는 배는 싫어요.
투어 비용에 왕복 차 및 배 값/ 점심/ 스노쿨링 2회가 포함되어 있는데, 스노쿨링은 1번 하고 오후에는 그냥 섬에서 쉬었다. 배타기도 싫었고, 생각보다 물고기가 많지 않았다!
같이 나간 현지인이 먹이를 주니까 물고기들이 많이 몰려들어 신기하긴 했는데, 이 바다에 니모는 없었다. 보라색 산호들이 많아서 신기하게 좀 구경하고~ 역시나 파도가 심해서 금방 지쳤다.
스노쿨링을 끝나고 잠시 쉬었다가 점심을 먹었다.

이것저것 다 가져온 점심.
갈릭 라이스/ 치킨 커리/ 비프 소시지/ 새우 / 볶음 국수 / 야채 볶음/ 닭고기 볶음/ 파파야와 수박/ 그리고 재료를 알 수 없는 국물(닭고기 국물로 추정됨)이 점심 메뉴였다.
음료수도 있지만 콜라를 시키면 5링깃을 받는다. 단, 시원하지 않은 콜라에 얼음을 넣어주는데 김이 다 빠지는 단점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배가 고파서 그런지 다 맛있었는데, 투어에 참가한 한국사람들 대부분 거의 먹지 않았다. 맛이 없고 입맛이 잘 안 맞는다고 했다. (난 2번이나 가져다 먹었는데...) 집 떠나면 더 잘 먹는 내가 자랑스럽다.
점심먹고 쉴 사람은 쉬고 나머지들은 다시 스노클링을 했다. 파도가 심해질 듯 하여 조금 일찍 섬을 떠났다.
종합해보면, 만따나니섬은 가기 어려워서 그런지 가기 전에는 한 번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날씨의 영향도 많이 받아서 파도가 조금 심한 날에 왕복 약 2시간 가량 걸리는 배를 타는 것이 나에게는 좀 힘든 일이었다.
스노클링을 하기에는 사피섬이 더 낫다는 가이드의 말이 있었고 직접 겪어보니 스노클링으로 뭔가 대단한 것을 보려는 기대는 하지 말아야 할 듯 하다. 참고로, 만따나니 섬 앞바다에서 현지 가이드가 안내한 곳에 '니모'가 3마리 있었다... 밑에 내려가서 만져보라고 하던데... 죽기 싫어서 거절했다.
그래도 조용하고 평화로운 만따나니 섬에 한번쯤은 방문해도 좋을 듯 하다.
대체 몰디브가 어떤지 더 궁금해지는 오늘이다.
가기 전 사진과 각종 얘기를 들으니 이 섬이 몰디브같다고 하더라.
부푼 기대와 비싼 금액을 지불하고 만따나니 섬으로 향했다.
라사리아 리조트에서 오전 8시 반에 픽업해서, 한 시간 정도 봉고차를 타고 달렸다. 중간에 휴게소같은 데 들러서 물2병/ 포테이토칩 1/ 초코칩 1개를 6.5링깃 주고 샀다.
차를 타고 달려 도착한 곳은 사진과 같은 선착장이었다.
이곳에서 다른 투어에서 온 몇사람들과 조인해서 배를 타기 위해 기다렸다.
구명조끼를 하나씩 받고 가이드의 말에 잘 따르겠다 등등이 써져 있는 서류에 서명도 하니 왠지 위험한 곳에 갈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배를 타고 40분 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저 날따라 파도가 좀 있는 편이라 50분 정도 걸려서 만따나니 섬에 도착했다.
없던 배멀미가 중국 삼협가느라 20시간 넘게 배를 탈 때부터 생긴지라 배, 특히 저런 작은 배는 정말 싫다. 배도 작고 파도도 심해서 정말 바이킹을 1시간 탔다고 생각하면 된다.
어렵사리 도착한 만따나니 섬. 첫인상은 팔라완 같다고나 할까..;;
말레이시아 국기와 사바주기가 같이 걸려있다. 가이드님의 말에 따르면 이 섬에 '바자오족'이 사는데, 약 200명 가량 정도 되고 학교도 있고 있을 건 다 있다고 한다. ㅎ
모래가 구운소금처럼 굉장히 곱고 바다도 투명하다. 몰디브를 안 가봐서 잘 모르겠지만 정말 미친듯이 예쁘고 탄성이 절로 나오는 곳은 아니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고 날씨에 따라 크게 좌우될 수 있음)
가기 전날 비가 많이 와서 파도가 심해서 바다가 엄청 예쁜 날은 아니라고 했지만, 그래도 배가 안 뜰 정도는 아니니... 평균적인 날씨라고 했다.
만따나니 섬 해안가.
반대쪽 해안가. 반대쪽이라 사람들이 거의 안 간다.
파도가 없는 날은 바다가 정말 투명하다고 하는데... 파도가 안 심하면 배를 타고 갈 수 있을 듯 하다. 흔들리는 배는 싫어요.
투어 비용에 왕복 차 및 배 값/ 점심/ 스노쿨링 2회가 포함되어 있는데, 스노쿨링은 1번 하고 오후에는 그냥 섬에서 쉬었다. 배타기도 싫었고, 생각보다 물고기가 많지 않았다!
같이 나간 현지인이 먹이를 주니까 물고기들이 많이 몰려들어 신기하긴 했는데, 이 바다에 니모는 없었다. 보라색 산호들이 많아서 신기하게 좀 구경하고~ 역시나 파도가 심해서 금방 지쳤다.
스노쿨링을 끝나고 잠시 쉬었다가 점심을 먹었다.
이것저것 다 가져온 점심.
갈릭 라이스/ 치킨 커리/ 비프 소시지/ 새우 / 볶음 국수 / 야채 볶음/ 닭고기 볶음/ 파파야와 수박/ 그리고 재료를 알 수 없는 국물(닭고기 국물로 추정됨)이 점심 메뉴였다.
음료수도 있지만 콜라를 시키면 5링깃을 받는다. 단, 시원하지 않은 콜라에 얼음을 넣어주는데 김이 다 빠지는 단점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배가 고파서 그런지 다 맛있었는데, 투어에 참가한 한국사람들 대부분 거의 먹지 않았다. 맛이 없고 입맛이 잘 안 맞는다고 했다. (난 2번이나 가져다 먹었는데...) 집 떠나면 더 잘 먹는 내가 자랑스럽다.
점심먹고 쉴 사람은 쉬고 나머지들은 다시 스노클링을 했다. 파도가 심해질 듯 하여 조금 일찍 섬을 떠났다.
종합해보면, 만따나니섬은 가기 어려워서 그런지 가기 전에는 한 번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날씨의 영향도 많이 받아서 파도가 조금 심한 날에 왕복 약 2시간 가량 걸리는 배를 타는 것이 나에게는 좀 힘든 일이었다.
스노클링을 하기에는 사피섬이 더 낫다는 가이드의 말이 있었고 직접 겪어보니 스노클링으로 뭔가 대단한 것을 보려는 기대는 하지 말아야 할 듯 하다. 참고로, 만따나니 섬 앞바다에서 현지 가이드가 안내한 곳에 '니모'가 3마리 있었다... 밑에 내려가서 만져보라고 하던데... 죽기 싫어서 거절했다.
그래도 조용하고 평화로운 만따나니 섬에 한번쯤은 방문해도 좋을 듯 하다.
대체 몰디브가 어떤지 더 궁금해지는 오늘이다.
'가고 보고 느낀 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홍콩] 홍콩 공항 라운지 (0) | 2009/10/21 |
|---|---|
| 코타키나발루 야시장 (0) | 2009/09/02 |
| 코타키나발루 만따나니 섬 (0) | 2009/08/28 |
| 코타키나발루 택시 (0) | 2009/08/28 |
| 코타키나발루 와리산 스퀘어 Fish & Co. (0) | 2009/08/28 |
| 비즈바즈 코엑스 (0) | 2008/10/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