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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8/30 밴쿠버 공항
 밴쿠버에서 랍슨 돌아다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온지 한달이 됐다.

 출국하면서 공항에서 찍은 사진들 정리하다가 한 번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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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내셔날 출국하는 층에 있는 조형물. 지금 봐도 뭔지 잘은 모르겠지만 눈에 띄어서 한 번 찍어봤다. 저 근처에 앉아서 비행기 시간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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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국장 쪽에 있는 전통기념품샵. 왼쪽 밑에 드림캐처 (창문에 걸어놓으면 악령을 쫓아내 악몽을 안 꾼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하나 샀음) 도 팔고 캐나다 기념 티셔츠도 팔고 각종 기념품을 판다. 가격은 좀 비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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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이 작은 데도 불구하고 배가 고파서 이성을 잃고 헤매다가 반가운 인포메이션마크를 발견.

  사실 인천공항만큼 왔다갔다하기 힘들지는 않지만 작은 데 사람들이 바글바글거려서 매우 정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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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편에 쭉 위치한 체크인 카운터들. 싱가폴 항공을 타서 좀 더 안쪽으로 걸어들어가야 했다.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들이 모여있었다. 체크인할 때 32kg제한에 걸리면 그냥 돈을 내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비즈니스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하게 돼서 직원이 그냥 45kg를 기준으로 티켓팅을 해주는 고마운 일이 발생.

  짐이 약 40kg 가까이 돼서 마구 걱정하고 있었는데, 창가가 좋냐 복도쪽이 좋냐고 물어봐서 당황했을 정도... 무조건 티켓팅은 일찍 하고 봐야 좋은 듯. 사실 일찍 간 적이 처음이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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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비행기 참 많다... 내가 타고 온 SQ17편. 비행기도 크고 싱가폴만의 자랑 개인 비디오데크로 인해 영화를 4편이나 보고 게임도 하고 뉴스도 봤다. 저 날도 CA는 연착... 중국항공사들은 왜 연착이 잦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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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켓팅을 하고 여유롭게 밥도 먹고 입국심사대를 통과하는 데 무려 30분이나 걸렸다. 작은 공간에 근 100명이 옹기종기 모여있어서 정말 숨막혔다. 하지만 통과하고 나니 너무 한산해서 얼떨떨했다.

   입국 심사를 하고 나오면 면세점이 있고, 각종 화장품이나 쵸콜렛, 와인 등을 판다. 선물용으로 아이스와인 하나 구매하고 게이트로 출발. 요 안에도 간단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이 있고 스타벅스같은 커피전문점도 있으니 괜히 밖에서 여유부리다 늦지 말고 들어와서 여유롭게 있는 것도 좋을 듯.

   여러 나라 공항을 가본 결과, 밴쿠버 공항이면 아주 좋은 축에 속하는 듯. 특유의 이상한 향도 없고, 시설이 낙후되지도 않았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도 많은 편이며 화장실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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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킨킨짱